강원도에 유명한 음식으로 도토리로 만든 묵이 있는데요.
이것은 곱게 갈아 만든 도토리 가구를 물에 담가 떪은 맛을 우려낸 다음
뭇물을 따라낸 후에 앙금만 모아 끓이고 나서 식혀 굳힌것을 말해요~
엣부터 구황식이나 별식으로 이용되어온 이 음식은 오늘날에 간식이나
반찬으로 즐겨먹는 서민음식으로 자리잡았는데요~
도토리는 저장력이 좋아 최근까지도 산촌이나 농촌에서 저장식품으로 사용되어졌다고 해요.
강원도 삼척지방에서는 이 묵을 밤묵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도토리로 만든 묵은 무공해 식품이라 타닌 성분이 많다고 알려지면서
소화가 잘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좋은 식품이라 할수가 있는것이죠.
소변을 자주보는사람이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하는데요.
이 묵에 들어있는 아콘산이라는 성분은 중금속 해독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강원도 여행시에 간단히 끼니를 해결해야할때 묵무침이나 묵밥을 먹으면 좋은데요.
이곳에서는 묵을 길게 썰어놓고 갖은 채소와 간장양념을 넣고 육수를 우려내어
밥을 말아 먹는것으로 묵밥이 아주 맛이 좋고 든든함을 가져다 준답니다.
저렴한 가격에 서민들이 먹기 좋은 음식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꼭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