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콩나물국밥의 원조 삼백집
욕쟁이 할머니로 널리 알려진 고 이봉순 할머니께서
시작한 콩나물국밥집으로 아무리 손님이 많아도 삼백 그릇이
다 팔리면 장사를 더이상 하지 않는 식당이다.
그래서 식당이름이 삼백집이다.
이미 전주 사람들에게는 콩나물국밥 맛집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하나같이 삼백집이 맛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한다.
가격도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국밥 한 그릇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다.
그리고 숙쉬해소에도 좋아 해장에도 굳이다.
걸죽한 콩나물 국밥에 새우젓으로 간을한 후
장조림이나 김을 올려 한입 먹어주면 맛이 일품이다.
이 식당의 메뉴판을 잘 살펴보면 모주가 있다.
몸에 좋은 한방약재를 넣고 끓인 따뜻한 모주 한 잔을 곁들여
먹는다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주소: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454-1
TEL: 063) 284-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