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가 자그마치 4km가 넘는 경포호는 거울처럼 맑은 호수라 해서

경호라고도 불리우며 곡선을 따라 산책로가 있어서 커플들이 대화를 나누며

걸어도 좋고 혼자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사색을 즐기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여행 코스로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경포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관동팔경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경포대에 올라 가슴을 활짝펴고 바람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벚꽃이 만발하는 4월에는 자전거를 타고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입니다.

경포호를 천천히 걷다 보면 너무나 유명한 경포 해수욕장과 만나게 되는데요

소나무숲 사이로 걷다보면 푸른 바다와 햇빛에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마치 어서오라는 듯 밀려오는 파도소리가 시원하게 반겨줍니다.

소나무숲을 따라서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천천히 걷다 보면 마치 영화속의 주인공이

된듯한 착각마저 일으킵니다.

 

여행자들을 위해 마련된 흔들의자가 중간마다 있어서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