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지역 향토음식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름조차 특이한 음식인데
만드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산적과 비슷하게 쇠고기나 채소를 양념하여 꼬치에 끼워준 후
찹쌀가루에 묻혀서 부쳐낸 것으로 달달한 재료가 들어가 달콤하면서
쫄깃합니다.
또한 눌러서 지져낸 음식이라 바삭한 맛도 일품이라고 할 수 있죠.
필요한 재료는 호박말린거라고 할 수 있는 오가리와,간장,쇠고기,참기름,쪽파,찹쌀가루, 식용유
적당히 입니다.
먼저 양념장을 다진파,간장,설탕,마늘,깨소금,참기름,후춧가루를 넣어 만들어주고
말린건 따뜻한 물에 불려 적당한 길이로 잘라 간장과 참기름에 묻혀줍니다.
쇠고기도 마찬가지로 자르고 두드린다음 양념장에 골고루 주물러서 양념이 배어들도록 해주시구요.
이제 다듬고 씻은 쪽파를 썰어주고 꼬치에 차례대로 번갈아 끼워준 후 찹쌀가루
묻힌 후 손으로 두드려 김이 올라있는 짐통에 넣어 쪄주세요.
살짝만 쪄내도 되구요. 그리고 초벌이 끝나면 식용유를 달군 프라이팬에 부어서
앞뒤로 구워주시면 끝입니다.
찜통에 쪄낼 때 달라붙지않도록 주의하도록 하시고 찌는 과정을 없애면
더욱더 간단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