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를 가면 벽화거리라는 곳이 있어요
젊은 층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통영에도 홍대처럼
벽화가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동피랑 마을인데요
통영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한번쯤 들려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특히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곳이니까
남성분들은 이런 포인트를 놓치면 앙대영~ ㅋ
구불구불한 골목길 담벼락에 예쁜 벽화가 그려져 있어요
이쁜 그림과는 달리 동피랑 마을에는 아픔이 있었는데
철거 지역이였던 마을에 전국벽화공모전이 열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게 되면서 유지되고 있다고 해요
페인트 칠만 되어있던 담벼락들을
이렇게 그림과 색칠을하니 이쁘네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보는 주민들에게는 식상할 수
있겠지만 방문객들은 신선한 공간임에 틀림 없어요
그리고 이 마을의 정상에서는 통영 바다와 강구안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붉게 노을이 물들 때 조명이 하나씩 켜지는
강구안을 바라다보면 정말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구요!
거기에 맛있는 커피한잔 으헝헝 +_+
그리고 전에 소개해드렸던 남망산 조각공원이 바로 옆에 있으니
커플들에게 추천해드리는 이유~ ㅋㅋ
동피랑은 2년에 한 번씩 새로운 벽화로 단장을 한다고 하니
지역주민이나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줄듯하네요
주소: 경남 통영시 동피랑1길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