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중에 들려봐야 할 곳 페르 라셰즈 묘지이다.
페르 라셰즈는 파리에서 박물관 대접을 받는 공원 묘지이다.
쇼팽, 발자크 등 유명인들도 이곳에 잠들어 있다.
무덤이라기 보다는 마치 공원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페르 라셰즈는 우리나라 묘지와는 다른 느낌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묘
오스카 와일드는 대표작으로 행복한 왕자, 행복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등을 지은 소설가이다.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묘의 곳곳에 키스마크가 찍혀있다.
키스 자국들을 보니 오스카 와일드가 잠든 곳이라기보다는
그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안식처란 느낌이 든다.
짐 모리슨(James Douglas Morrison) 묘
그룹 도어즈의 리더인 짐 모리슨 묘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짐 모리슨은 1971년 목욕 도중
심장마비(마약과다복용이 원인)로 28살에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