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한참 무더웠던 7월!

제일 먼저 휴가를 가는 쾌감을 만끽하며 상해 푸동공항에 도착 !

 

호텔까지 가는길에 창밖으로 한 컷 찍고 거의 기절해서 잠들었어요

전날 일 마무리 하느라 너무 피곤했던지라 흐흐

 

 

 

창밖으로 보는 풍경은 곳곳에 한문이 없다면 국내랑 별반 다르지 않다는거?

 

 

요기는 신천지, 프랑스 조계지였던 일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했다.

레스토랑, 술집, 커피숍, 상점, 갤러리 등 골목 골목 맛집들과 쇼핑거리들이 많았다

중국의 거리라기 보다 서구적인 느낌이 강한 거리랄까?

 

상해임시정부청사가 가까워서 청사를 보고난 후 신천지를 들렸다가 커피 한잔 마시면서 둘러보기 딱 좋다

신천지 입구에 스타벅스 커피숍이 있는데 찾기도 쉬워서 길을 잃어버렸다면 스타벅스 앞에서 만나 ~ 하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인민광장과 상해박물관! 이라고 하고싶지만 상해박물관은 죠기 경례하고 계시는 할아버지가 찍힌곳이 다임 ...

죠기 할아버지가 더운 우리에게 말을 걸어주시며 중간중간 농담도 건네주시고

박물관 들어가는 줄에 서있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기다리다가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

사진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흔쾌히 경례를 해주심 ㅋㅋ

박물관 내부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 더워서 힘들었던지라 ㅋㅋ 박물관 내부는 찍을 생각도 안했음

박물관은 어딜 가나 비슷비슷 한거 같다

 

 

와이탄에서의 낮의 풍경과

 

 

밤의 풍경은 정말 천지차이임!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서 기다릴때 까지는 몰랐는데 해가 지고 불이 켜지는 순간

둘러보느라 한참뒤에야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냥 야경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황포강 유람선을 타며 야경을 감상하는것도 엄청 좋음

위 사진들은 광장에서 찍은 사진들이지만

 

 

위에 사진들은 황포강 유람선을 타면서 와이탄 주변을 찍은 사진들이다

광장에서 볼때와는 다른 경치를 둘러볼 수 있는데 여러바퀴를 돌았던 거 같다.

위치에 따라 바뀌어 보이는 와이탄의 야경이 정말 멋있다. 황포강 유람선을 타며 와이탄 야경을 보는거 강력추천 !!

 

사진 올리면서 5년전에 갔었던 상해의 모습과 작년에 갔었던 상해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중간 중간 섞인 사진도 있긴함..

 

엄청 많이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사진들이 들어있는 파일을 다 못찾아서

일단 오늘은 1탄으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