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점

조회 수 1721 추천 수 0 댓글 2

하악~

요즘 날씨가 많이 덥죠?

장마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태양을 가리는 검은 구름과 시원한 바람이 그나마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네요

 

오늘은 민물매운탕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어용~

인천 삼산동에 위치한 아우라지라는 식당인데요

외관 사진은 미쳐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ㅈㅅㅈㅅ

 

저희 일행은 참게빠가사리 매운탕 중 사이즈로 주문을 했습니다.

 

아우라지 (6).jpg

 

하악~ 상당히 푸짐해 보이죠??

7명이서 식당을 찾았기에 중 사이즈 두개 주문했어요

 

아우라지 (7).jpg

 

그리고 맛깔스런 밑반찬 김치와 깍두기~~

 

아우라지 (8).jpg

 

자리에 앉자마자 제 목을 적셔주던~ 미역오이냉채!!

 

아우라지 (3).jpg

 

그리고 주문한 미꾸라지 튀김 중 사이즈

매운탕만 드시지 마시고 미꾸라지 튀김도 드셔보세요

바삭바삭한 튀김옷속에 들어있는 미꾸라지는 비린내 없이 맛볼 수 있는 별미 입니다.

 

매운탕이 끓고 있을 시간에 요녀석이 순삭 당했답니다. ㅋㅋㅋ

 

아우라지 (4).jpg

 

처음에는 육수가 별로 안보이지만 매운탕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에서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국물이 많아지는데요

라면사리나 수제비를 넣어드신다면 육수를 미리 넣어주시면 더 좋습니다.

 

라면사리와 수제비는 셀프이고 무한 서비스!

 

아우라지 (5).jpg

 

ㅋㅋ 좀 지져분하게 먹었나요??

 

민물새우가 들어있어서 국물이 시원한 맛이 좋구요

참게는 알이 차있었는데 꽃게와는 다르게 알이 쫀득쫀득 하더군요

 

그리고 빠가사리의 살은 부드러우면서 담백하고 입안에서 흐물거리며 퍼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참 좋습니다.

 

보글 보글 끓어오르는 매운탕 속 야채와 함께 드시면 좋은데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을 수 없을듯 ㅋㅋㅋㅋ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비린내 없이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메기 매운탕 보다는

참게빠가사리 매운탕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아우라지 (2).jpg

 

밑에 깔려 있던 빠가사리를 다 건져먹지 못하고 국자로 휘졌다가 

으깨진 빠가사리 살이 마치 어죽을 연상시키네요

 

아어 아까워!!!!!!! ㅠ,.ㅠ

 

아우라지 (1).jpg

 

무더운 여름 차가운 음식만 드시지 마시고 이열치열 뜨끈한 참게빠가사리 매운탕으로

속 시원하게 이겨내 보세요^^

 

그리고 밥도 볶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옥상에 정원으로 꾸며진 카페가 있으니 식사 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데 시원하게 냉커피 한잔 하기에 참 좋아요

 

커피맛은 그다지 추천 못드리겠네요 ㅋㅋㅋ

그래도 잘 꾸며놔서 분위기 좋습니당 ㅋㅋ

 

아우라지 (9).jpg

 

아우라지 (10).jpg

 

이곳의 매뉴판 사진이에요 가격, 판매음식 살펴 보셔용

Tzo4OiJzdGRDbGFzcyI6NTp7czoxMDoibWFwX2NlbnRlciI7czozNzoiMzcuNTE2Njg5MDMwNzM2NTg2LDEyNi43MzI1NDU5NjE2MzI5MSI7czo1OiJ3aWR0aCI7czozOiI2MDAiO3M6NjoiaGVpZ2h0IjtzOjM6IjMwMCI7czoxMToibWFwX21hcmtlcnMiO3M6Mzc6IjM3LjUxNjQwOTcyMjY3MzI3LDEyNi43MzI1NDY5NTg0NDg5ODsiO3M6ODoibWFwX3pvb20iO3M6MjoiMTciO30=

주소: 인천광역시 부평구 장제로 346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 427-4

tel: 032-525-4155

영업시간: 11:30 ~ 21:30

  • 앙큼한야옹이 2015.07.29 10:23
    아 팔뚝만한 자연산 메기 구이랑 메기매운탕 생각나네요 한때 전전남친이 ㅋㅋㅋ 전남 오지에 팬션을해서 그런거 많이 먹엇는데 ㅠㅡㅠ 그때첨 메기를 먹엇는데 메기살이 그렇게 담백하고 부드러운지 첨아랐다지요 맛있어보인다...
  • 시선 2015.07.30 01:02
    ㅎㅎㅎㅎㅎ 그맛을 알면 자꾸만 떠오르징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