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는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하회마을과
더불어 경주 양동마을이 있어요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곳들인데 양동마을은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경주 추천 여행지로 이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양동마을은 월성(경주) 손씨와 여강(여주) 이씨 가문이 500여 년 동안 모여서 살아온
마을인데 조선시대 양반가옥과 초가집이 잘 보존되어 있는 마을이에요
양동마을에서 재미있는 점은 경주 설창산 아래로 집들이 있는데
위쪽에는 양반가옥들이 있고, 그 아래로 초가집들이 있는데 신분의 높낮이에 따라
집들이 구성된듯 합니다.
그리고 초가집들이 양반가옥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에요
국보 제 283호인 통감속편과 무첨당, 향단, 관가정, 손소 선생 영정등
여행자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
서백당과 낙선당, 사호당등이 있는데 각기 다른 건축 스타일로 지어져서
흥미를 더합니다.
양동마을은 하존, 물봉골, 수졸당, 내곡, 두곡, 향단 코스를 따라 이동
하면 되는데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는 것 보다는 천천히 구경하시면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여행의 주 목적이 되면 좋을듯 합니다.
마을주민이 직접 만든 식혜, 오미자차, 강정들을 판매하니까 일반
음료수 보다는 이런것들을 목도 축이고 맛보면서 구경하시면 좀더 좋을 듯 합니다.
주소: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94
Tel: 070) 7098-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