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할 때 떠오르는 여행지하면 보통 나는 바다를 많이 떠올린다.
탁트인 바다를 보면서 머리속이 백지가 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정리되기도 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찾아다니며 여행하기 불편하다면 부산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운대, 태종대 순환형 코스, 역사 문화 탐방, 해동 용궁사, 을숙도 자연상태, 야경코스 등 다섯가지 운행코스가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부산을 여행할 수 있다.
남포동 길거리 음식: 씨앗호떡(마가린에 튀겨낸 호떡에 해바라기씨와 호박씨를 듬뿍 넣은 씨앗호떡은 주말에는
사람이 엄청나기 때문에 인내심이 많지 않다면 피하는게 좋을듯 싶다. ㅎㅎㅎ), 비빔당면, 충무김밥,(삶은 당면과 부추, 당근, 단무지등을
매콤한 양념에 비벼 먹는 비빔당면과 충무김밥은 목욕탕 의자에 앉아 먹는데 그 모습이 맛을 더해준다 상상해보라 +_+) ,
팥빙수 등 길거리 음식이 너무나 유명하고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물떡(가래떡을 꼬치에 끼워 어묵과 묵을 끓여먹음)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죽여준다.
골목골목에 맛집들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우리의 입안을 행복하게 해준다.
그리고 구제시장이 있어서 빈티지 아이템을 여행중에 구입하면 참 좋다.
다닥다닥 붙은 상점마다 각기 다른 느낌의 빈티지 아이템을 팔기 때문에 방향을 잘 잡아서 천천히 구경을 해야한다.
구제시장에서는 천원으로도 쇼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저렴하고 좋은 아이템들이 많다.
특히 겨울에는 가죽제품을 비롯해 코트나 퍼 상품을 생각지도 못하는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홍콩으로 쇼핑여행말고 이곳으로 가자 ㅋㅋㅋㅋ
깡통시장을 지나면 보수동 책방 골목이 있는데 이곳은 국내 최대의 헌책방 골목으로 오래된 책들을 볼 수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희소성있는 책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용두산 공원에 올라가면 부산 타워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부산 시내와 부산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서
여행자의 눈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