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여행

|  짜릿한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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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인천으로 올라가기 전..

마지막 밤낚시를 나왔는데.. 날씨가 영 좋지 않네요.

"해안도로를 운전하며 어디가 좋을까?"하며

아무리 둘러보아도..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낚시할 만한 곳을 찾기 어렵더라구요.

 

파도가 너무 강해서 낚시를 할 수 없는

상황에 모포방파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모포방파제 (1).jpg

 

모포방파제 중 작은 방파제는 큰 방파제가 파도를

막아 줄 것을 예상하며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모포방파제 (2).jpg

 

작은방파제에 도착해보니 바람은 거세도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모포방파제 (3).jpg

 

어찌나 바람이 강하던지.. 짐을 내리고 채비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답니다.

 

캐스팅을 하고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면..

바람에 의자가 자꾸만 넘어지고..ㅋㅋㅋㅋ

가을치고는 날씨도 많이 쌀쌀했답니다.

그래도 이번에 장만한 버너로 커피와 라면을

먹을 수 있는 행복을 누리며.. ㅋ

 

모포방파제 (4).jpg

 

강한 바람을 견디며 낚시를 하고 말겠다는 의지를 아는지..

동생이 제법 씨알 좋은 붕장어를 낚아 올렸네요.

오우~ ㅊㅋㅊㅋ

 

너무 해맑게 웃는 모습이 시러서 모자이크 처리~^^

버릇 없는 것.. 요즘 자꼬 나보다 잘 낚으네.. ㅡ,.ㅡ

 

모포방파제 (5).jpg

 

어떤가요? 제법 괜찮죠? ㅋ

 

모포방파제 (6).jpg

 

낚시할만한 곳을 찾느라 너무 늦게 도착한 탓에

얼마 되지 않아 날이 슬슬 밝아 오네요.

 

하.. 이렇게 빨리 시간이 가다니.. ㅠ,.ㅠ

 

모포방파제 (7).jpg

 

언제 봐도 모포리 마을의 모습은 정겹죠?

 

모포방파제 (8).jpg

 

갈매기들이 아침 식사를 하러 출근했나 봅니다.

하늘을 날아 다니며 저희를 비웃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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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때 걸려든 녀석이 있었으니!!!

그것도 강태공의 낚싯대에 말입니다. 케케케

 

모포방파제 (10).jpg

 

강태공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글로택 회사 점퍼가 부끄럽지 않네요.

표정은.. '뭐 이따위 작은 녀석이'라는 똥 씹은

표정이라서 모자이크 처리~ ㅋ

 

모포방파제 (11).jpg

 

아침 일찍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던 우럭이

저에게 잡혔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이 정도면 바다로 돌려보내야겠네요.

 

이제 출근을 해야 하기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달려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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