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조용한 여름 휴가를 원하시나요??
그럼 강원도에 있는 아야진 항구 어떠신가요???
애기미로 애칭되고 있는 아야진은 마을의 평안과 자손들의 번창함을 빌기 위하여
매년 산신제를 지냈는데 여자의 신을 모신 암서낭이 있는 남쪽마을(아야진 5,6리)을
작은 애기미라 칭하고, 남자의 신을 모시니 숫서낭이 있는 북쪽마을(아야진 1,2,3,4리)을
큰 애키미로 애칭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답니다.
주요생산물과 먹거리는
대구, 홍게, 물가자미, 물메기, 도루묵, 문어가 있고
주변 관광지로는
사신 순서대로 관동8경의 하나인 청간정과 아야진 해변, 도원 유원지가 있습니다.
파도소리와 넓은 바다 그리고 방파제, 빨간등대가 저를 반겨주는 듯 합니다.
이곳 백사장의 모래는 고운편은 아니였습니다.
조금은 투박하고 작은 자갈이 닳고 닳아 만들어진 모래인듯 하지만
동글 동글한 모래는 고운모래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이렇게 해변뒤로 상가와 민박집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지은 펜션인듯한 정말로 외관이 이쁘더군요
푸른 바다를 바라보기에 정말 좋은 위치에 있는 것 같아요
발코니가 있어서 차 한잔 마시면서 이 좋은 풍경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듯 합니다.
내부시설과 금액은 들려보지 않았기에 잘 모르겠습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ㅈㅅㅈㅅ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경쾌하게 들립니다.
잠시 감상해 볼까요?
아직 초보라서 좋은 영상은 아니겠지만 7월의 바다를 느끼시기에는 부족하진 않을듯 합니다.
해변 좌측에 위치한 아야진항으로 슬슬 걸어가 보도록 할게요^^
강한 파도가 치던 해변에서 항으로 이동하던중 파도가 치지 않는 곳에는
아이들이 물장구 치기에 좋은 곳이 있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치어들이 많이 있었어요
물속에서 물장구를 치듯 활발하게 움직이는 치어들을 아이들이 본다면 참 좋아할것 같아요
손으로 만져보고 잡아보고싶어할 아이들을 상상해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야진 항의 모습이에요
항구의 위쪽에는 작은 주택지가 형성이 되어있어요
배를 바라보면서 배를 타고 나가 바다낚시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곳을 담아와야 하기에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해서 즐길 수 없답니다. ㅠ,.ㅠ
항에는 이렇게 여행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해변보다는 좀더 전망이 좋아서 바다를 느끼기에 좋은듯 합니다.
주변에는 아야진 리조트, 아야진 해수욕장, 청간 해변, 청간정 다이버센터 등이 있습니다.
2014년 7월에 찾은 아야진 항이였습니다.
1박 2일 정도의 시간으로 주말에 짬내서 가족들과 다녀오면 어떠시겠어요?
주소: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