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을 갔을 때 ATV를 타러 갔었는데
그 곳에 농장이 있길래 가봤어요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ATV 타는걸 포기하고 혼자
쓸쓸히 남아서 돌아다니다가 ㅋㅋㅋ
젖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ㅋㅋ
기분이 좋아져서 가까이 다가가 봤어요
그런데 젖소들 사이로 누렁이가 보이더군요 ㅋㅋ
얼룩이들 옆에 있으니 왜지 귀여워서 이녀석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이녀석이 자기를 쳐다보는걸 눈치챘는지... 저를 쳐다보더군요
쿨럭.. 나 아무짓도 안했엉 ㅠ,.ㅠ
그러더니 한발 한발 저에게로 다가오는데.. 미안... 그만 쳐다볼게..
귀여워서 쳐다보다가 흠칫 ㅋ 달려오면 어쩔까 하는 마음에...
그래도 너무나 이뻐서 사진을 계속 찍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