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에서 만난 근심 먹는 은행나무
좀더 멀이서 찍었어야 했는데..
선배님께서 잘 찍으신줄 알고 그냥 지나왔더니 하단부분이
나오질 않았네요 ㅠㅠ
두 번이나 벼락을 맞고도 100년이 넘도록 한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던
세 그루 은행나무를 옮겨 왔다고 합니다.
얼핏 보기엔 세바향으로 뻗은 한 그루 나무 같지만 사실은 암수가 서로
다른 세그루 나무가 한 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정말 밑에 부분을 제대로 촬영하지 못한게 너무나 아쉽습니다.